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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TCL이 접이식 '폴더블' 디스플레이와 말린 화면을 펼치는 '롤러블'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이색 스마트폰 콘셉트를 공개했다.

20일(현지기간) 해외 IT 전문매체 <나인투파이브구글>의 말에 따르면 TCL이 공개한 'TCL 폴드n롤'은 기본적으로 유저들에게 6.87 인치 덩치의 전면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. 이를 폴더블 방식으로 펼치면 8.85인치로 확장된다.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폴더블 핸드폰의 형태다. TCL은 거기서 디스플레이를 두 번 더 당겨 10인치까지 확대하는 개념을 제시했다.

허나 실제 제품으로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. <나인투파이브구글>은 '삼성전자조차 폴더블 테블릿을 내놓기 얼마나 어려웠는지 고려하면 TCL의 아이디어는 망상에 가깝고 실현도 대부분 불가능해 보인다'고 평가했다. 저러면서도 'TCL의 정보는 나쁘지 않다'며 '언젠가 이런 테블릿이 생길 수 있다'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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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CL은 이번년도 8월 CES 2021에서도 가로로 펼쳤을 때 총 17인치에 이르는 폴더블 핸드폰 콘셉트 상품을 공개한 바 있다. 이와 같이 상하로 펼치는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위시톡 7.8인치 형태의 롤러블 핸드폰 콘셉트 모델도 선나타냈다.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해 내에 성지시세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.

아울러, 롤러블 핸드폰은 글로벌 첫 롤러블 테블릿 상용화 제조사가 될 것으로 꼽히던 LG전자가 테블릿 사업을 철수하면서 '오포(OPPO)' 등 중국 제조사들의 몫이 될 예상이다. 또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10년 전글로벌에서 약 220만대가 판매된 폴더블 핸드폰은 이번년도 작년 예비 6배 이상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며, 2023년에는 1400만대로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.